비대면 시대 맞춤형 서비스로 기획
SK브로드밴드가 비대면 시대에 Btv로 부모와 자녀를 연결하는 상품인 ‘Btv 패밀리’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Btv 패밀리는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자녀가 부모님 대신 미디어, 통신 서비스에 가입하고 요금을 납부하는 가족 연결 상품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만남이 어려운 시기에 TV를 통해 가족간 행복과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자녀 고객은 Btv 패밀리에 가입하면 개통과 동시에 부모님과 자녀의 Btv를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시니어 맞춤 상품 ‘해피시니어’ 월정액(월 5500원) ▲VOD 선물하기 ▲가족앨범 ▲AI 부모님 케어 ▲초고속인터넷 및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모두 제공하면서 월정액 요금은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한 것이 특징이다.
부모 고객은 Btv ‘해피시니어>우리가족’ 메뉴에서 자녀가 선물한 영화·방송 VOD를 확인할 수 있고 리모컨 버튼만 누르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부모님이 해당 VOD를 시청하면 자녀는 휴대폰을 통해 ‘부모님께 일상의 즐거움 선물하기를 성공했어요’라는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또 가족앨범 서비스를 통해 자녀가 모바일을 통해 올린 사진을 부모가 TV화면을 통해 볼 수 있게 된다.
이재광 SK브로드밴드 영업기획그룹장은 “각박한 생활 속 가족 간 연결을 통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세분화된 고객 분석 활동을 통해 Btv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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