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전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7/05/SSI_20210705183002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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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전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7/05/SSI_20210705183002.jpg)
김현아 전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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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이날 김 전 의원을 SH 사장으로 내정하고 곧 시의회에 인사청문회 개최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노식래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오는 19일 오전 10시 열리는 SH 사장 인사청문회 위원장으로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가천대에서 도시계획학으로 학·석·박사 학위를 받은 도시계획 전문가다. 2016∼2020년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가 주택 인허가 감소와 ‘임대차 3법’ 등으로 주택 부족 사태를 악화시켰다며 현 정부의 주택정책을 강하게 비판해 왔다. 김 내정자는 “오 시장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김 내정자는 지난해 국회의원 재산 신고 당시 16억 7358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신고했다. 소유 부동산은 남편 명의 2건을 포함해 총 4건으로, 남편과 공동 명의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110.18㎡·13억 2800만원)와 서초구 잠원동 상가(1억 1526만원)를 보유하고 있다. 남편 명의로는 부산 금정구 부곡동 아파트(30.79㎡, 9600만원)와 부산 중구 중앙동 오피스텔(28.51㎡, 7432만원)이 있다.
2021-07-0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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