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7/11/SSC_20230711102723_O2.jpg)
![삼성중공업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7/11/SSC_20230711102723.jpg)
삼성중공업 제공
소나 신호 분석기법은 소음원이 방출하는 소리를 수신해 소음의 세기, 방향, 거리 등을 측정하는 기술로 주로 군사 목적으로 활용돼 왔다.
삼성중공업은 상선 수중 방사소음 연구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이 기법을 적용해 17만4000㎥급 초대형 LNG운반선의 소음 원인을 정밀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소나분석 이미지. 삼성중공업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7/11/SSC_20230711102725_O2.jpg)
![소나분석 이미지. 삼성중공업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7/11/SSC_20230711102725.jpg)
소나분석 이미지.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은 수중방사소음 분석 기술을 활용해 건조하는 선박의 수중 방사소음 발생 원인 세분화 및 영향도 분석, 운항 속도∙흘수별 소음 예측 등 관련 기술개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선박 추진기 뿐만 아니라 엔진·기계류의 수중 방사소음까지 확대해 소음저감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수중 방사소음 기술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해양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국제사회의 환경규제 움직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