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4월 수출 13.8%↑… 무역수지 11개월 연속 흑자

[속보] 4월 수출 13.8%↑… 무역수지 11개월 연속 흑자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4-05-01 09:07
수정 2024-05-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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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4.4.25 뉴스1
25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4.4.25 뉴스1
4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한 562억 6000만 달러를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자릿수 증가세는 3개월 연속 지속되면서 강한 수출 상승 모멘텀을 유지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역대 4월 중 2번째로 높은 99억 6000만 달러가 수출됐다. 전년 동월 대비 56.1% 증가한 것으로,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4월 수입은 5.4% 증가한 547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무역수지는 15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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