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데 잘 잡네” 세스코, 포획력 높이고 소비전력 줄인 ‘블루온 슬림’ 출시

“작은데 잘 잡네” 세스코, 포획력 높이고 소비전력 줄인 ‘블루온 슬림’ 출시

입력 2024-05-21 16:21
수정 2024-05-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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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포획력…기존 대비 130% 실현
낮은 전기료 부담…전력 소모 54% 줄여
소형·경량화…벽걸이, 스탠딩 모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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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가 실내 비래해충 솔루션 ‘블루온 슬림’을 출시했다. 작고 세련된 외형에 강력한 포획력이 특징이다.  세스코 제공
세스코가 실내 비래해충 솔루션 ‘블루온 슬림’을 출시했다. 작고 세련된 외형에 강력한 포획력이 특징이다.
세스코 제공
포획 성능은 강화하고 전력 소모는 줄인, 작고 세련된 디자인의 실내 포충등이 나왔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파리·나방·깔따구·모기·하루살이 등 비래(飛來·날아오는) 해충 솔루션 ‘블루온 슬림’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블루온 슬림은 작고 예쁜 외형에 강력한 포획력이 특징이다. 세스코의 기존 실내 포충등보다 크기는 절반으로 줄고, 포획 성능은 약 130%로 높아졌다. 세스코 과학연구소 내 방사실험실에서 파리 포획력을 반복 실험해 비교한 결과다.

크기를 줄이면서도 포획 성능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세스코가 독자 개발한 LED 모듈을 적용한 덕분이다.

세스코는 “더 넓은 범위의 비래해충을 유인해 가장 잘 포획하는 최적의 조건을 찾고자 빛의 파장, UV(자외선) 세기, 주파수, 디자인 등을 연구했다”면서 “그 결과 포획 최적화 설계인 ‘CESCO Hyper-Control LED Trap™’을 적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전 모델 대비 강력한 포획력을 지녔으면서도 소비전력은 16W로 크게 낮춰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스코의 기존 실내 포충등보다 전력 소모가 약 54% 줄어 매월 전기료 약 3350원을 절감할 수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제품인 셈이다.

소형·경량화 덕분에 어디에나 설치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블루온 슬림의 무게는 2.4㎏, 크기는 폭 50㎝, 깊이 18㎝, 높이 12㎝로 벽걸이형이나 스탠딩형으로 설치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와 다크네이비 두 가지 옵션이 있다.

세스코는 “비래해충은 외부에서 실내로 날아들어 요식업, 제조업 등에 피해를 유발한다”며 “번식력이 강한 파리, 조명을 좋아하는 깔따구,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나방 등 해충 유형에 따라 체계적인 맞춤 방제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해충 방제 전문기업 세스코는 나아가 비래해충 해결책으로 단순한 포획을 넘어 ‘4단계 방어시스템(Defense Line System)’을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1단계 최외곽방어로 ‘썬더블루’ ▲2단계 외곽방어로 ‘블루스톰’ ▲3단계 실내방어로 ‘피닉스프로’, ‘블루온슬림’, ‘블루온아트’ ▲4단계 셀프케어로 ‘플라이스틱’, ‘멀티나방트랩’ 등을 활용하는 것이다. 세스코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해충방제 상담이나 무료 진단을 신청하면 된다.

해충방제 외에도 세스코는 식품안전, 바이러스케어, 시험분석, 수질·공기질, 환경가전 등 환경위생 분야에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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