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20개국 공무원과 ‘가스안전 정책공유 포럼’

가스안전공사, 20개국 공무원과 ‘가스안전 정책공유 포럼’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4-05-31 15:17
수정 2024-05-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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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가 31일 충북혁신도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연 ‘2024 글로벌 가스안전 정책공유 포럼’에 전 세계 20개국 정부 에너지·자원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있다. 가스안전공사 제공
한국가스안전공사가 31일 충북혁신도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연 ‘2024 글로벌 가스안전 정책공유 포럼’에 전 세계 20개국 정부 에너지·자원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있다. 가스안전공사 제공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1일 충북혁신도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세계 20개국 정부 에너지·자원 담당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글로벌 가스안전 정책공유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한국의 가스안전관리 체계 및 우수사례 ▲한국의 수소정책과 수소안전 인프라 ▲공사의 가스안전 국제협력 활동을 소개했다.

각국 관계자들은 ▲카자흐스탄의 가스산업 ▲콜롬비아의 청정수소 ▲인도네시아의 수소 개발 ▲인도네시아의 탄소포집 저장사업 및 국제협력 등에 대해 발표하며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 간 가스안전 정책공유 및 네트워킹을 통한 글로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으며, 한양대 GETPPP(글로벌 에너지기술·정책 융합전문가 과정)와 서울대 IEPP(국제 에너지정책 과정)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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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31일 충북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글로벌 가스안전 정책공유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제공
박경국(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31일 충북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글로벌 가스안전 정책공유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제공
행사를 주최한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한국 및 글로벌 20개 국가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스안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전 세계 시민이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이 강화되고 국가 간 가스안전 및 산업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럼 부대 행사로 수소안전뮤지엄,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등 공사가 운영하는 수소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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