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새달부터 개인반입 허용

아이패드 새달부터 개인반입 허용

입력 2010-04-28 00:00
수정 2010-04-2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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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반입 문제로 일부에서 논란이 된 애플의 아이패드에 대해 다음달부터 개인 반입이 허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이패드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개인이 사용할 경우 전파인증을 따로 받지 않아도 된다. 개인의 경우 1대에 한해 반입을 허용하지만 구매대행 업체 등이 수익을 목적으로 대량 반입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아이패드에 대해 전파연구소의 자체 기술시험을 거친 후 국내 전파 이용환경에 큰 문제가 없다면 등록을 받은 제품으로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방통위가 그동안 제도 개선을 이유로 아이패드의 통관을 막다가 이번에 반입 허용결정을 내린 데 대해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수많은 이용자와 관련 기업들의 반입 요구는 무시하다가 전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아이패드로 브리핑을 진행한 시점과 무관치 않다는 대목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0-04-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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