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학교통신망 10배 빨라진다

2015년까지 학교통신망 10배 빨라진다

입력 2010-05-28 00:00
수정 2010-05-28 15: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는 2015년까지 학교 통신망이 최대 10배 빠른 속도로 업그레이드되고 방과 후 학교를 중심으로 IPTV·디지털케이블을 활용한 교육서비스가 강화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방송·통신·케이블·인터넷업계 CEO 및 정부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녹색 방송통신 추진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방송통신 녹색융합서비스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에는 아직 부족한 멀티미디어 교육콘텐츠를 대폭 확충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교육콘텐츠 오픈마켓을 구축,교사·학생들이 자유롭게 교육 자료를 생산·유통·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또 공공행정 분야에서 영상전화를 통한 민원상담 시범서비스가 추진되고,전국 등산로 정보,생활법률 정보 등 생활밀착형 공공정보들이 IPTV·케이블TV·스마트폰 등을 통해 편리하게 제공되도록 하는 한편,지자체들이 각각 구축하는 공공정보들이 구축단계부터 표준화돼 통합 제공된다.

 교통 분야에서는 기관별로 개별 구축해온 수도권·광역시 및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정보들이 내비게이션·TV·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통합 제공되고,의료 분야에서는 의료법 개정에 맞춰 희망하는 기관의 환자(교도소 재소자,군인 등)를 대상으로 원격진료 시범서비스가 실시된다.

 방통위는 분야별 융합서비스 추진과 더불어 다양한 법제도적 뒷받침으로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기업들이 참고할 만한 융합서비스 성과측정 지표(Index)를 개발·보급,기업의 융합서비스 도입의사 결정을 돕는 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융합서비스의 출현과 확산을 저해하는 규제사항도 적극 발굴·개선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유료방송매체에 대한 규제완화도 세미나,연구용역 등을 통해 검토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향후 융합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해 민간에서는 올해 1조 6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약 5조원 규모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이날 제2차 녹색 방송통신 추진협의회에서 방통위와 방송통신기업들은 올해 방송통신분야가 분담하기로 한 온실가스 감축량을 30% 초과하고,내년과 2012년의 목표를 각각 5%,10% 상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