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아이폰4 대응전선 동참”

팬택, “아이폰4 대응전선 동참”

입력 2010-06-08 00:00
수정 2010-06-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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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알파 7월초 출시

 애플의 아이폰4가 다음달 국내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팬택도 아이폰4G 대응 전선에 동참한다.

 팬택은 스마트폰 시리우스를 업그레이드한 시리우스 알파(IM-A650S)를 내달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시리우스 알파는 애플 아이폰 4G에 대항해 내놓는 제품으로,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글로벌 전략폰 갤럭시S와 함께 국내 시장 방어 공동전선을 형성한다는 것이 팬택의 전략이다.

 이 제품은 정전용량 방식에 3.5파이 이어폰 잭을 보강했다.

 무게가 114g으로 가볍고 그립감(손에 잡는 느낌)이 좋으며 휴대성이 좋은 콤팩트한 디자인을 채택해 아이폰4G와 차별화했다.

 이밖에 플래시를 지원하고,멀티태스킹,지상파DMB,배터리 성능을 강화했다.

 팬택 관계자는 “갤럭시S는 스마트폰 부문에서 글로벌 2위 기업인 삼성의 위상에 걸맞은 제품으로,애플 아이폰에 맞서 대반격에 나선다는 의미”라며 “팬택도 이러한 한국기업의 반격전선에 맞춰 아이폰 4G에 대응하기 위해 시리우스 알파를 내달초 내놓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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