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 직원에 아이패드 지급

KT, 전 직원에 아이패드 지급

입력 2011-01-10 00:00
수정 2011-01-1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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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KT가 전 직원에게 애플 태블릿 PC ‘아이패드’를 지급하고 본격적으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

KT는 3만 2000여 전 임직원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하는 한편 아이패드를 통해 고객 서비스 개통과 애프터서비스(AS), 기타 사무업무 등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 임직원들은 인터넷상에서 네트워크와 콘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활용,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도 어디서든 기존 사무실 컴퓨터 앞에 앉는 것과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직원들에게 지급된 아이패드는 3세대(3G)망에서 이용 가능한 모델이다. 지난해 10월 노사 단체 협상에서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아이패드 지급이 결정됐다.

KT는 글로벌 업무 인프라와의 호환성 강화를 포함해 진화된 형태의 업무환경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업무 및 정보처리 시스템 개선’(BIT) 사업에서도 아이패드의 활용 비중을 높일 방침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1-01-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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