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아이폰 올해 여름에 출시될 듯”

“보급형 아이폰 올해 여름에 출시될 듯”

입력 2011-02-15 00:00
수정 2011-02-15 04: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보다 저렴하고 작아진 ‘보급형’ 아이폰이 올해 여름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해 말 ‘보급형’ 아이폰의 시제품을 봤다는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암호명 ‘N97’로 불리는 이 제품이 아이폰4의 절반 크기이며, 가격도 현재 주요 아이폰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동전화서비스업체들이 이 제품에 대해 보조금의 전체 또는 대부분을 부담해 약정시 이른바 ‘공짜폰’이 될 수 있는 등 상당한 가격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현재 아이폰은 평균 625달러이며 2년 약정을 할 경우 199달러 수준에서 살 수 있다.

이 신문은 이 제품을 일단 미국에서 먼저 출시한 후 점차 시장을 늘려가기로 했다면서 출시시기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올해 여름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연 수수료 99달러인 ‘모바일미’(MobileMe)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를 무료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