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지역광고사업 합작사 설립… 새달 사업 본격화
통신업계 1위 KT와 포털업계 1위 NHN이 1조원 규모의 지역광고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김일영(오른쪽) KT 코퍼레이터센터장과 최휘영(왼쪽) NBP 대표이사가 14일 서울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디지털 지역광고사업 합작사 설립 협약을 체결한 뒤 웃으며 악수를 하고 있다. KT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6/14/SSI_20110614223525.jpg)
KT 제공
![김일영(오른쪽) KT 코퍼레이터센터장과 최휘영(왼쪽) NBP 대표이사가 14일 서울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디지털 지역광고사업 합작사 설립 협약을 체결한 뒤 웃으며 악수를 하고 있다. KT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6/14/SSI_20110614223525.jpg)
김일영(오른쪽) KT 코퍼레이터센터장과 최휘영(왼쪽) NBP 대표이사가 14일 서울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디지털 지역광고사업 합작사 설립 협약을 체결한 뒤 웃으며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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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사가 내놓은 상품은 ‘광고 와이파이’다. 지역 광고주가 와이파이 구축 비용을 대기 때문에 소비자는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대신 와이파이에 접속할 때 초기 화면에서 광고주의 광고를 봐야 한다.
‘광고 와이파이’는 현재 KT가 제공하고 있는 ‘올레 와이파이’와 별도로 운영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가입자도 네이버 계정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합작사는 앞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위치기반 서비스에 기반을 둔 새로운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2011-06-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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