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애쉬튼 커처, 5월부터 ‘잡스(Jobs)’ 촬영
미국 배우 애쉬튼 커처(34)가 스티브 잡스 전기 영화에서 주인공 스티브 잡스를 맡게 됐다고 그의 홍보 담당자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커처의 차기작 ‘잡스(Jobs)’는 작년 10월 고인이 된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생애를 다룰 영화다. 이 영화에서 커처는 히피에서부터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는 사업가가 되기까지의 잡스의 생애를 연기할 예정이다.
영화 제작은 커처가 출연 중인 미 CBS 시트콤 ‘두 남자와 2분의1(Two and a Half Men)’ 촬영이 휴식기에 들어가는 5월부터 시작된다.
커처는 1000만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의 ‘거인’으로 스티브 잡스를 연기하는 데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커처는 16세 연상의 할리우드 여배우 데미 무어(50)와 6년간 결혼생활을 했으나 자신의 외도로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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