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국인 98% “한국 인터넷쇼핑 우수”

주한외국인 98% “한국 인터넷쇼핑 우수”

입력 2014-02-06 00:00
수정 2014-02-06 07: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한 외국인의 대부분이 한국의 인터넷쇼핑 서비스가 다른 나라에 비해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간한 ‘2013년 인터넷 이용실태조사-주한외국인 부문’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주한 외국인 가운데 97.7%가 다른 국가보다 한국의 인터넷쇼핑 사이트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상품 및 서비스 등의 빠르고 정확한 배송’(76.8%),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판매’(58.1%), ‘상품 및 서비스 등의 가격이 저렴’(54.8%) 등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웹사이트를 이용 하는 주한 외국인 중 온라인에서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비율은 40.6%로 2012년 대비 4.5%p 증가했다.

이들이 지난 1년간 한국 인터넷쇼핑 사이트에서 구매 목적으로 쓴 돈은 월 평균 12만6천원, 이들의 66.4%는 월 평균 5만원 이상을 지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