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타운에 아이디어 낸 5개팀 포함
SK텔레콤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업지원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2기 참가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SK텔레콤은 4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 255팀 중 최종 13팀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는 정부가 운영하는 아이디어 플랫폼인 ‘창조경제타운’에 아이디어를 등록한 5팀이 포함돼 있어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가 기업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창업으로 연결되는 모범 사례가 출현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선발된 13팀에 초기 창업지원금 2천만원씩과 명동에 있는 행복창업지원센터에 개별 사무실을 제공한다. SK텔레콤과 외부 전문가들이 일대일로 멘토링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9월 30일까지 6개월간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체 참가자가 창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기 참가팀은 모두 창업 및 사업화에 성공했다.
이형희 SK텔레콤 CR부문장은 “SK텔레콤의 창업 지원 운영 노하우에 지난 1기에서의 성공 경험이 더해져 이번에 선발된 2기 팀도 새로운 창업 성공 스토리를 써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