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6 이젠 ‘패션 아이콘’

갤럭시 S6 이젠 ‘패션 아이콘’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15-03-09 00:02
수정 2015-03-0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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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에디터·유명인 초대 행사도

최근 갤럭시 S6를 공개하며 ‘올 뉴 갤럭시’(완전히 새로운 갤럭시)를 선언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액세서리 사업 부문에서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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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주최한 ‘테이스팅 나이트 위드 갤럭시’ 쇼에 선 모델들이 파리 패션위크 기간인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시즌호텔에서에서 ‘갤럭시 S6’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주최한 ‘테이스팅 나이트 위드 갤럭시’ 쇼에 선 모델들이 파리 패션위크 기간인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시즌호텔에서에서 ‘갤럭시 S6’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체 제작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몽블랑, 스와로브스키, 레베카 밍코프, 벌튼 등 여러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협업 제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갤럭시 S6 공개 행사인 언팩에서 투명 커버, 메탈 커버 등 톡톡 튀는 디자인의 액세서리들을 전시해 주목을 끌었다.

이 부사장은 “액세서리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액세서리는 스마트폰의 경쟁력을 높여준다”면서 “(사업을 맡으면서) 매출을 만들고 이익을 내는 개념보다 액세서리 생태계를 우선 고민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신제품 발표 전까지 철저한 보안을 유지해 왔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일부 협력사들에 도면을 미리 제공해 제품 공개와 동시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출시할 수 있게 했다. 이 부사장이 지난해 8월 액세서리 사업을 총괄한 이후 생긴 가장 큰 변화다.

한편 이 부사장은 7일 파리 포시즌호텔에서 글로벌 패션 미디어 에디터와 유명인 100여명을 초대해 ‘테이스팅 나이트 위드 갤럭시’ 행사를 진행했다.

이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엣지, 액세서리는 물론 갤럭시와 패션과의 협업 전략을 직접 소개했다.

파리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5-03-0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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