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 국내 1호점 발 디딜 틈 없어 “19시간 기다리기도”

애플스토어 국내 1호점 발 디딜 틈 없어 “19시간 기다리기도”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8-01-27 14:50
수정 2018-01-27 14: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발 디딜 틈 없는 애플스토어
발 디딜 틈 없는 애플스토어 국내 첫 애플스토어 개장일인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애플 가로수길이 북적이고 있다. 2018.1.27
서울의 기온이 영하 15도,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로 떨어졌지만 한파도 ‘애플 팬’들의 설렘을 막을 수는 없었다.

27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국내 첫 애플스토어 ‘애플 가로수길’이 개장되자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시민들로 인해 내부부터 근처까지 수백명의 줄이 늘어섰다. 애플스토어의 개장을 계기로 특히 그동안 한국에서 불편했던 애플 제품의 수리 개선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다.

이날 오전 10시 카운트다운과 함께 애플 매장의 문이 열리자 고객들은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애플은 기다린 고객들에게 ‘반가워요’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증정했다.

애플스토어에서는 애플 제품을 수리받을 수 있고 체험, 구매, 사용법 교육 등이 가능하다. 이날부터 배터리 교체도 할 수 있다. 이통사의 전산 개발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개통 작업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