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누리호 오늘 오후 6시 24분 다시 발사…“통신 문제 해결”

[속보] 누리호 오늘 오후 6시 24분 다시 발사…“통신 문제 해결”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3-05-25 11:55
수정 2023-05-25 12: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4일 오후 6시 24분으로 예정됐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3차 발사가 기술적인 문제로 연기됐다. 사진은 전날 발사대에 고정돼 있는 기립된 누리호의 모습. 2023.5.24 연합뉴스
24일 오후 6시 24분으로 예정됐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3차 발사가 기술적인 문제로 연기됐다. 사진은 전날 발사대에 고정돼 있는 기립된 누리호의 모습. 2023.5.24 연합뉴스
컴퓨터 통신 문제로 발사가 중단됐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오늘(25일) 오후 6시 24분 다시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오전 11시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발사 준비 자동 제어 시스템과 발사대 장비 제어시스템 점검 및 조치 결과를 보고받은 뒤 이같이 결정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발사관리위 개최 후 브리핑에서 “연구진이 밤새 제어 프로그램 시험과 점검을 진행 중 발사대 헬륨탱크 PLC라는 장치에서 명령어가 순차적으로 전달되지 않는 걸 확인했고 제어프로그램을 수정 작업했다”며 “반복시험을 통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걸 최종 확인했다”고 말했다.

누리호는 전날 오후 3시 발사대 헬륨 밸브를 제어하는 컴퓨터와 발사 제어 컴퓨터 간 통신 이상이 발견돼 발사가 미뤄졌다.

누리호 기체에 이상은 없어 누리호는 세워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연구진은 점검 작업을 밤새워 진행한 걸로 알려졌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