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앱’ 1위 내준 카톡… 유튜브와 격차 더 벌어져

‘국민 앱’ 1위 내준 카톡… 유튜브와 격차 더 벌어져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4-02-04 18:40
업데이트 2024-02-05 02: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작년 말 이용자 수 처음 역전
올 1월엔 22만명 차이로 확대

카카오톡이 국내 앱 이용자 수 1위 자리를 구글에 빼앗겼다.

4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안드로이드와 iOS를 합한 유튜브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4564만 5347명으로 국내 앱 이용자 수 1위에 올랐다. 2020년 5월 해당 통계 집계 이래 매달 MAU 1위를 차지했던 카카오톡은 지난해 12월 4554만 367명에 그쳐 처음으로 2위로 밀려났다. MAU는 한 달에 1번 이상 서비스를 쓴 이용자 수를 의미한다.

올해 1월에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올해 1월 MAU는 유튜브 4547만 3733명, 카카오톡 4524만 9744만명으로 격차가 약 10만명에서 22만명 수준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박성국 기자
2024-02-05 19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