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상목(왼쪽)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와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았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시범사업은 아모레퍼시픽그룹 물류센터가 있는 경기도의 공동주택 중 화장품 유리병 수거함 설치가 가능한 곳을 대상으로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진행한다. 소비자가 공동주택 수거함에 반납한 화장품 유리병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구축한 화장품 용기 재활용 프로세스를 통해 회수·선별·파쇄되어 다시 고품질의 유리 원료로 변신하게 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폐기 단계에서도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더욱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조금이라도 전달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