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도 구매 후 1년 동안 품질 보증을 받을 길이 열렸다.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는 중고차 구매 후 1년간 일반부품까지 책임지는 ‘엔카 워런티제’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엔카에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이 일정의 보증료를 지불하면 1년 2만㎞까지 엔진과 미션은 물론 일반부품까지 보증하는 제도다. 엔카 측은 “이전 3개월, 5000㎞까지 보증제를 진행했지만 보증 범위와 기간이 늘어나길 바라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보증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4-03-13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