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입박람회 ‘i30N’ 등 전시
“中 진출·친환경차 N 적용 검토”수소전기차 넥쏘 기술력도 소개
![6일 중국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열린 ‘제1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서 토마스 셰메라 현대자동차 상품전략본부장이 고성능 브랜드 ‘N’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1/06/SSI_20181106170259_O2.jpg)
현대자동차 제공
![6일 중국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열린 ‘제1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서 토마스 셰메라 현대자동차 상품전략본부장이 고성능 브랜드 ‘N’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1/06/SSI_20181106170259.jpg)
6일 중국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열린 ‘제1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서 토마스 셰메라 현대자동차 상품전략본부장이 고성능 브랜드 ‘N’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지난 5일 개막해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600㎡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을 중국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현대차는 ‘벨로스터N’과 ‘i20 WRC’ ‘i30N TCR’을 전시하고 보도발표회에서 N의 철학과 비전, 포트폴리오 전략을 설명했다.
토마스 셰메라 현대차 상품전략본부장(부사장)은 “향후 중국 고성능차 시장에 어떤 고성능차를 선보일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면서 “친환경차에도 N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소전기차 ‘넥쏘’ 등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기술력도 박람회에서 소개됐다. 현대차는 넥쏘와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보여 주는 넥쏘 절개차, 수소 에너지로 움직이는 ‘수소전기하우스’를 선보이고 넥쏘를 활용한 공기 정화를 시연했다.
현대차는 ‘수소 굴기(起)’를 선언한 중국의 수소차 시장 개척을 위해 최근 수소에너지펀드를 설립하고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8-11-07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