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하락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하락

입력 2017-08-20 17:22
수정 2017-08-20 19: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아파트값이 2주째 하락했다. 하락폭(-0.04%)도 전주(-0.03%)보다 확대됐다.
1년 5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데 이은 주간 연속 하락이다. 송파구 아파트값이 -0.14%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성동구(-0.12%), 강동구(-0.11%), 서초구(-0.09%), 강남구(-0.08%), 양천구(-0.04%) 등 비싼 아파트 밀집 지역의 가격 하락이 컸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0.02% 상승했으나 오름폭은 지난주(0.03%)보다 축소됐다. 지방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나타냈다. 170주 연속 상승했던 전셋값도 꺾였다. 여름 휴가철 비수기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등으로 전세 물건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은 지난주와 동일한 0.01%의 상승폭을 보였고, 지방은 0.03% 하락했다.

2017-08-21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