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판교역서 신분당선 홍보 담아
두산건설, 신분당선 설계부터 운영까지
유현주 “출퇴근 시민에 힘 됐으면”
국내 최초의 민간제안 철도사업인 ‘신분당선’ 열차 전경. 두산건설 제공.
신분당선은 두산건설이 지난 2002년 최초 제안한 철도사업이자 무인으로 운행되는 중전철로 노선이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신분당선의 노선 기획부터 설계, 투자, 시공까지 사업의 모든 과정을 수행했고, 이후 자회사인 네오트랜스를 통해 현재까지 신분당선을 운영하고 있다. 네오트랜스는 국내 최초 지하철 민간운영사로, 철도 민간운영사 중 운영 실적 1위를 기록 중이다.
두산건설은 자회사가 운영 중인 신분당선을 새로운 홍보 채널로 활용해왔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의 4월 분양 홍보와 KLPGA 국내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홍보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음성광고에 성우로 참여한 유 선수는 골프선수,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두산건설의 5가지 키워드 중 ‘Have(꼭 갖고 싶은 공간)’를 홍보하고 있다. 유 선수는 “신분당선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 경기도민과 서울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많은 승객분들이 두산건설이 신분당선의 제안부터 현재의 운영까지 수행하고 있다면 놀라신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당사의 기술력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