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공사 현장 사망 사고 0건
현장 안전·3無3行 청결문화 운동
![변부섭(왼쪽 열한번째)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가 지난해 9월 인천연희공원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마친뒤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2/13/SSC_20250213112817_O2.jpg.webp)
호반건설 제공
![변부섭(왼쪽 열한번째)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가 지난해 9월 인천연희공원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마친뒤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2/13/SSC_20250213112817_O2.jpg.webp)
변부섭(왼쪽 열한번째)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가 지난해 9월 인천연희공원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마친뒤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이 지난해 건설 현장 사망 사고 0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현장 안전문화를 정착시킨 결과로 평가받는다.
호반건설의 이러한 성과는 꾸준한 안전관리 노력의 결실이다. 호반건설은 현재 ‘KOSHA-MS’와 ‘ISO 45001’ 두 가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면서, 각 현장에서 정기 및 수시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현장 관리감독자 정기 교육 ▲‘통로 내 야적, 잔재물 방치, 작업장 분진’을 없애고, ‘통로 확보, 분리수거, 청소 및 살수’를 실천하는 ‘3無3行’ 청결문화 운동 ▲고위험 현장 집중관리 시스템 ▲상생협력사 자율안전경영체계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특히 안전 위험도(RISK) 관리 기준을 수립해 매달 고위험 현장을 선정하고 안전보건 지원 및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전 예방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인공지능(AI) 동시번역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안전보건팀 관계자는 “호반건설은 철저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운영과 현장 중심의 안전 강화 대책 마련에 집중한 결과, 중대재해 없이 안전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현장 사망사고가 없었던 건설사는 호반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DL건설, 중흥토건 총 4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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