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9원 내린 1,179.5원 출발

원/달러 환율 0.9원 내린 1,179.5원 출발

입력 2016-05-27 09:13
수정 2016-05-27 09: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78.4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0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9원 내린 1,179.5원에 장을 시작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밤 예정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인터뷰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옐런 의장이 통화정책에 관한 발언을 피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원/달러 환율에 대한 하락 압력이 조금 더 우세해진 상황이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온다는 점도 원/달러 환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74.99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80원 내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