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준비 청년 주거·취업 도와주는 ‘십시일방’

자립 준비 청년 주거·취업 도와주는 ‘십시일방’

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입력 2024-04-24 00:39
업데이트 2024-04-2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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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청년 홀로서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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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십시일방 프로그램 이미지. BC카드 제공
BC카드 십시일방 프로그램 이미지.
BC카드 제공
BC카드가 자립 준비 청년에게 주거부터 취업, 진학 등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십시일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십시일방은 BC카드와 사회적협동조합인 십시일방,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참여한 청년 지원 사회공헌활동이다. BC카드는 자립 준비 청년 10명을 선정해 월세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청년들에게 연 2회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했다.

별도로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지원해 청년들은 1인당 연간 약 1600만원의 주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지원자 중 60%는 금융사와 패션 회사 등 원하는 직장을 찾아 취업을 하거나 이직에 성공했다.

BC카드 관계자는 “연극배우로 데뷔하거나 코이카(KOICA) 봉사단이 되는 등 지원을 통해 꿈을 이룬 청년들도 적지 않아 보람 있는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2024-04-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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