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투자환경을”… 업비트, 투자자 교육 집중

“건전한 투자환경을”… 업비트, 투자자 교육 집중

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입력 2024-07-25 03:54
수정 2024-07-25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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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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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투자자보호센터’를 운영 중인 업비트 로고. 두나무 제공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투자자보호센터’를 운영 중인 업비트 로고.
두나무 제공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국내 거래소 업비트가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투자자 교육과 정보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업비트는 2021년부터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운영 중이다. 가상자산 관련 필수 기초지식, 법·규제 정보, 투자 피해 예방법 등을 안내해 시장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투자자보호센터는 투자 종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가상자산 백서 국문 번역본을 제공 중이다. 영문으로 제작된 백서의 세부 정보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용자를 돕기 위함이다. 주요 이슈를 요약 정리한 ‘캐디 리포트’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령 제정안을 16장으로 압축·정리하고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 시장에 관한 법률’(MiCA)을 최초로 번역해 이용자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투자사기 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업도 진행했다. 금융감독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와 주요 투자자 유의 사항 및 예방법을 안내한 투자사기 사례집, 대표 유형을 알려주는 쇼트폼 시리즈 등을 마련한 것이다.

2024-07-25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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