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임금 4% 인상을 포함한 노사 2017년 임금·단체협약 협상안에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하이트진로 노조는 지난달 25일부터 이어오던 파업을 종료하고 21일부터 생산현장에 복귀해 공장 가동과 소주, 맥주 등의 공급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파업의 여파로 소주 ‘참이슬’ 등 일부 물량 공급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2017-10-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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