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오픈랩 중심 중소·벤처 협업 강화

KT, 5G 오픈랩 중심 중소·벤처 협업 강화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9-08-26 22:14
업데이트 2019-08-27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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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현대중공업과 함께 참여한 2019 스마트공장 자동화 산업전에서 관람객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체험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현대중공업과 함께 참여한 2019 스마트공장 자동화 산업전에서 관람객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체험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세계 최고 수준의 5G(세대 이동통신)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해 매진하고있다. 5G 오픈랩을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과 5G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 분야 전문인력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KT는 지난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 2019에서 AI 로봇카페와 AI 호텔로봇을 선보였다. AI 기반 로봇이 음료 주문을 받고 원하는 물품을 배달해 주는 솔루션이다. MWC 2019 기조연설에서 KT 황창규 회장은 현대중공업(700만㎡) 생산현장을 5G 네트워크로 제어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여 줘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스마트공장 자동화 산업전에서 KT는 스마트팩토리 기능을 선보였다. 360도 영상을 고해상도로 촬영해 5G 네트워크로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 서버에 실시간 전달하고 분석함으로써 현장 출동요원과 공유하는 솔루션이다.

KT는 효율적인 5G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초저지연이 가능한 제어 및 사용자 분리(CUPS), AI로 장애 원인을 찾아내 복구하는 닥터로렌 솔루션 등을 축적해 가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9-08-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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