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공군 조종사 유자녀 지원… 부영, 장학재단에 100억원 기부

순직 공군 조종사 유자녀 지원… 부영, 장학재단에 100억원 기부

김현이 기자
김현이 기자
입력 2023-06-02 00:52
업데이트 2023-06-0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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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왼쪽부터) 부영그룹 회장,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 100억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이희범(왼쪽부터) 부영그룹 회장,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 100억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1일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공군 유가족들의 생활지원금 및 장학기금으로 써 달라는 이중근 창업주의 뜻을 전했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훈련 중 순직한 공군 조종사 유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됐다.

공군 출신인 이 창업주는 이번에 기부한 100억원 이외에도 2018년부터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를 해 왔다.

김현이 기자
2023-06-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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