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파리올림픽 대표팀 단복 공개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인 기계체조 김한솔(왼쪽) 선수와 근대5종 김선우 선수가 무신사 스탠다드가 제작한 개·폐회식 단복을 입었다. 자료 : 무신사 스탠다드
이번에 선보이는 국가대표팀의 선수단복은 청색을 활용한 ‘벨티드 수트 셋업’으로 구성됐다. 동쪽을 상징하고 젊음의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을 보여주는 청색 중에서도 차분한 느낌의 벽청색을 선택했는데, 다양한 국가의 선수단 사이에서 한국 대표팀이 푸르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블레이저와 슬랙스는 올림픽 기간 프랑스 파리 현지의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 여름용 울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블레이저의 안감에는 청화 백자의 도안을 새겨넣어 한국의 전통미를 부각했다. 또 전통 관복에서 허리에 두르던 각대를 재해석한 벨트를 별도로 제작해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인 펜싱 윤지수(왼쪽) 선수와 도경동 선수가 무신사 스탠다드가 제작한 개·폐회식 단복을 입었다. 자료 : 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대한체육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이번에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 중 ▲김선우(근대5종) ▲김한솔(기계체조) ▲도경동(펜싱) ▲박태준(태권도) ▲윤지수(펜싱) 등 국가대표 5인의 단복 화보도 공개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이날 오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결단식에서 개·폐회식 공식 단복을 착용한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제작한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개·폐회식 단복. 자료 : 무신사 스탠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