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4일 외국인의 삼성전자 순매수를 증시 반전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는 200일선(1,951)을 돌파했다”며 “외국인 매매가 코스피 부진 탈출의 중요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수는 전기전자, 특히 삼성전자에 집중됐다”며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외국인의 삼성전자 집중 순매수 이후 삼성전자는 물론 증시가 추세적인 변화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도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의 매수 전환은 시장의 시장 수급 주도권이 외국인으로 넘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삼성전자와 코스피의 높은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매력도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동안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코스피200일선의 회복, 삼성전자의 강력한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좀 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주말 거래대금이 3조6천억원에 불과해 1월처럼 박스권 등락(1,940∼1,970선) 등락이 계속될 수 있겠지만, 이는 추가 상승을 위한 통과의례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는 200일선(1,951)을 돌파했다”며 “외국인 매매가 코스피 부진 탈출의 중요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수는 전기전자, 특히 삼성전자에 집중됐다”며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외국인의 삼성전자 집중 순매수 이후 삼성전자는 물론 증시가 추세적인 변화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도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의 매수 전환은 시장의 시장 수급 주도권이 외국인으로 넘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삼성전자와 코스피의 높은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매력도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동안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코스피200일선의 회복, 삼성전자의 강력한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좀 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주말 거래대금이 3조6천억원에 불과해 1월처럼 박스권 등락(1,940∼1,970선) 등락이 계속될 수 있겠지만, 이는 추가 상승을 위한 통과의례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