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이 주가상승 관건”

현대증권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이 주가상승 관건”

입력 2015-01-09 08:25
수정 2015-01-09 08: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증권은 9일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주가상승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4분기와 비슷한 5조2천억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메모리 부문은 소폭의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이 2조4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천억원 가량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IM 부문은 스마트폰 출하량 소폭 증가와 비용 축소, 갤럭시 노트4의 비중 축소에 따른 판매가격 하락 등을 감안할 때 영업이익이 2조2천억원으로 2천억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추가로 실적이 개선되면 주가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155만원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