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집] 한국투자증권, 美·유럽 우선증권 안정적 수익 운용

[증권 특집] 한국투자증권, 美·유럽 우선증권 안정적 수익 운용

최선을 기자
입력 2017-11-23 17:22
수정 2017-11-24 02: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은행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되고 있어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투자증권은 ‘삼성PGI하이브리드인컴(채권혼합-재간접)’ 펀드를 추천했다. 금리 상승 시기인 만큼 채권 관련 상품에 관심을 가지는 게 좋다는 뜻이다. 삼성PGI하이브리드인컴(채권혼합-재간접) 펀드는 미국과 유럽의 다양한 우선증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와 배당수익을 추구한다. 우선증권은 기업 파산 시 주식보다 상환우선순위가 있는 다양한 증권을 말한다. 기대 수익률은 높고 리스크는 낮은 게 장점이다.
이미지 확대
이 상품은 2004~2006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에도 연평균 4% 수익을 올렸으며 올해에도 높은 수익을 달성하고 있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은행을 포함한 금융업종 비중이 70% 수준으로 높아 금리 인상기에도 예대마진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펀드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금융업 투자 비중이 높은 상품은 적절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7-11-24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동의한다.
동의 못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