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산에 들에 봄이 오고/김남주 입력 2011-05-28 00:00 수정 2011-05-28 00:42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2011/05/28/20110528026008 URL 복사 댓글 14 이미지 확대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누가 와서 물었네 지나가는 말로그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고나는 대답했네 거기에 갔다고누가 와서 물었네 거기가 어디냐고나는 대답했네 담 너머 하얀 집을 가리키며자유가 묶여 발버둥치는 곳이라고산에 들에 봄이 오고누가 와서 물었네 지나가는 말로그는 이번에 나오지 않았느냐고나는 대답했네 무덤 하나를 가리키며그는 지금 저기에 있다고 2011-05-28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