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아들 언급이 화제다.

지난 12월30일 방송된 ‘2013 SBS 연예대상’에서는 컬투가 스타의 사연을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컬투는 박준규의 사연을 읽으며 “남들도 자신처럼 먹는 줄 알고 상대방까지 엄청나게 먹이는 먹성 좋은 친구가 있다. 어느 날 이 친구가 다섯 살 아들과 등산을 다녀왔다”고 얘기했다.

이어 “밤샘 촬영을 한 날보다 지쳐있기에 이유를 물어봤다. 아들을 업고 등산했더니 온몸이 쑤신다고 했는데 아들의 영상을 보고 이해가 됐다. 다섯 살인데 발 사이즈가 250이더라”고 폭로했다.

강호동 아들 시우의 이야기인 것. 이에 강호동은 “아들이 날 닮아서 잘 먹는 거 같다. 또래 아이들에 비해 2, 3살 정도 큰 거 같다”고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호동을 영상편지를 통해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사랑한다”라며 애틋한 부성애를 과시했다.

사진 = SBS (강호동 아들)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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