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1%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9개월째 동결 결정이다. ECB는 세계금융위기가 발생하자 경매 방식을 통해 제한 없이 시중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한편 지난해 7월부터 신용등급 BBB 이상의 유로화 표시 ‘선순위 보증부 채권’을 600억유로어치 사들이는 양적 완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02-05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