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저널은 전문가 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 정책 점수가 100점 만점에 57점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보도했다. 60점 이하의 F등급을 준 응답자가 41%로 가장 많았으며 B등급은 20%, C와 D 등급이 각각 18%였다.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60점에 그쳤지만 29명은 그가 올 연말까지 장관직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78점을 받았다.
2010-02-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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