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적항공사인 루프트한자 조종사들이 17일 파업을 결의했다.
조종사 노조는 7개월 동안 진행된 임금협상이 지난해 12월 결렬됨에 따라 지난 4주 간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다면서 그 결과 4500명의 조합원 중 90% 이상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노조 대변인은 파업이 오는 22~25일, 4일 간 진행되며 화물부문 자회사인 저먼윙스의 조종사들도 파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올해 6.4%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한편 자회사 직원의 해고 및 아웃소싱에 반대하고 있다.
조종사 노조는 7개월 동안 진행된 임금협상이 지난해 12월 결렬됨에 따라 지난 4주 간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다면서 그 결과 4500명의 조합원 중 90% 이상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노조 대변인은 파업이 오는 22~25일, 4일 간 진행되며 화물부문 자회사인 저먼윙스의 조종사들도 파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올해 6.4%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한편 자회사 직원의 해고 및 아웃소싱에 반대하고 있다.
2010-02-1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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