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에서 14년만에 열린 중국 최고지도자를 위한 국빈만찬에는 중국계 거물급 유명인사들이 총출동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내외가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을 위해 마련한 이번 만찬에 초청장을 받은 인사들에는 전.현직 각료와 의회 의원 중 중국계 인사들이 거의 망라됐으며 문화.예술.체육계의 중화권 인사들도 상당수 눈에 띈다.
현직 각료로는 노벨물리학상상 수상자인 스티븐 추 에너지 장관과 게리 로크 상무장관 등 2명의 중국계 인사가 참석했고 전직으로는 중국계 여성으로 미 행정부의 최고위직을 지낸 일레인 차오 전 노동장관도 행사장에 등장했다.
중국계 여성으로 최초로 의회에 진출한 주디 추(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데이비드 우(민주.오리건) 하원의원,진 콴 오클랜드 시장도 만찬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영화배우 청룽(成龍·재키 찬)과 김연아의 우상인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미셸 콴,첼리스트 요요 마,뉴욕에서 활동하는 여성 디자이너 베라 왕,인기 드라마 ‘로 앤드 오더(Law & Order)’에 출연한 영화배우 B.D.왕 등도 초청받았다.
요요 마는 2년전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때 축하연주를 한 적이 있으며 웨딩드레스와 이브닝드레스 디자이너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베라 왕은 미셸 오바마 여사가 각별히 좋아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부인인 중국계 여성사업가 웬디 덩 머독과 중국계 작가이자 인권운동가인 베티 바오 로드 등도 초청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직 미국 대통령 2명도 포함됐는데,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함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배우자 자격으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만찬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재계인사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티브 발머,골드만삭스의 로이드 블랭크페인,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월트디즈니의 로버트 아이거,제너럴일렉트릭의 제프리 이멜트,코카콜라의 무타르 켄트,듀퐁의 엘렌 쿨먼,인텔의 폴 오텔리니 등 거물급 CEO(최고경영자)들이 등장했다.
이밖에 미 민주당의 열렬한 지지자인 여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전드,미.중 수교의 실무작업을 주도했던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도 참석했다.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내외가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을 위해 마련한 이번 만찬에 초청장을 받은 인사들에는 전.현직 각료와 의회 의원 중 중국계 인사들이 거의 망라됐으며 문화.예술.체육계의 중화권 인사들도 상당수 눈에 띈다.
현직 각료로는 노벨물리학상상 수상자인 스티븐 추 에너지 장관과 게리 로크 상무장관 등 2명의 중국계 인사가 참석했고 전직으로는 중국계 여성으로 미 행정부의 최고위직을 지낸 일레인 차오 전 노동장관도 행사장에 등장했다.
중국계 여성으로 최초로 의회에 진출한 주디 추(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데이비드 우(민주.오리건) 하원의원,진 콴 오클랜드 시장도 만찬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영화배우 청룽(成龍·재키 찬)과 김연아의 우상인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미셸 콴,첼리스트 요요 마,뉴욕에서 활동하는 여성 디자이너 베라 왕,인기 드라마 ‘로 앤드 오더(Law & Order)’에 출연한 영화배우 B.D.왕 등도 초청받았다.
요요 마는 2년전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때 축하연주를 한 적이 있으며 웨딩드레스와 이브닝드레스 디자이너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베라 왕은 미셸 오바마 여사가 각별히 좋아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부인인 중국계 여성사업가 웬디 덩 머독과 중국계 작가이자 인권운동가인 베티 바오 로드 등도 초청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직 미국 대통령 2명도 포함됐는데,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함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배우자 자격으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만찬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재계인사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티브 발머,골드만삭스의 로이드 블랭크페인,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월트디즈니의 로버트 아이거,제너럴일렉트릭의 제프리 이멜트,코카콜라의 무타르 켄트,듀퐁의 엘렌 쿨먼,인텔의 폴 오텔리니 등 거물급 CEO(최고경영자)들이 등장했다.
이밖에 미 민주당의 열렬한 지지자인 여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전드,미.중 수교의 실무작업을 주도했던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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