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 정부 시위 사태와 관련, 당국의 강경진압으로 인해 현재까지 수천명이 숨졌다고 이브라힘 다바시 유엔 주재 리비아 부대사가 25일 밝혔다.
다바시 부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미 수천명의 시민이 숨졌으며 우리는 인명피해가 더 발생할 것으로 우려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반 정부 세력에 생포되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바시 부대사는 “그는 미치광이이고 정신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한 사람”이라며 “그는 살해당하거나 또는 자살하기 전까지는 끝까지 버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리비아의 석유 수출은 치안상의 이유로 곧 중단될지 모른다”며 “그러나 석유 생산시설은 시민들의 통제 아래 큰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바시 부대사는 지난 21일 자국 대사관 직원 10여 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카다피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국제사회가 리비아 사태에 개입해줄 것을 촉구했다.
유엔본부 AFP=연합뉴스
다바시 부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미 수천명의 시민이 숨졌으며 우리는 인명피해가 더 발생할 것으로 우려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반 정부 세력에 생포되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바시 부대사는 “그는 미치광이이고 정신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한 사람”이라며 “그는 살해당하거나 또는 자살하기 전까지는 끝까지 버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리비아의 석유 수출은 치안상의 이유로 곧 중단될지 모른다”며 “그러나 석유 생산시설은 시민들의 통제 아래 큰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바시 부대사는 지난 21일 자국 대사관 직원 10여 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카다피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국제사회가 리비아 사태에 개입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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