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일본 도호쿠(東北)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진의 희생자 수가 최소 60명으로 늘어났다고 일본 경찰청과 지역 관리들이 밝혔다.
이중 이와테(岩手)현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이 26명이었고 도쿄와 후쿠시마, 미야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도치기에서도 1명 이상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날 오후 2시 46분께 발생한 규모 8.8의 지진과 그에 따른 지진해일(쓰나미)로 발생한 실종자 또한 경찰 집계로만 56명으로 증가했으며, 이번 지진의 규모를 감안할 때 희생자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지진 발생 이후 일본에서는 20여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으며 그중 대부분의 규모가 6.0 이상이었다.
한편 지지통신은 오후나테시(市)에서 300여채의 건물이 지진 또는 지진해일로 무너졌다며 태평양 연안지역에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연합뉴스
이중 이와테(岩手)현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이 26명이었고 도쿄와 후쿠시마, 미야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도치기에서도 1명 이상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날 오후 2시 46분께 발생한 규모 8.8의 지진과 그에 따른 지진해일(쓰나미)로 발생한 실종자 또한 경찰 집계로만 56명으로 증가했으며, 이번 지진의 규모를 감안할 때 희생자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지진 발생 이후 일본에서는 20여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으며 그중 대부분의 규모가 6.0 이상이었다.
한편 지지통신은 오후나테시(市)에서 300여채의 건물이 지진 또는 지진해일로 무너졌다며 태평양 연안지역에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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