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난닝 매몰광부 10명 구조 포기

中, 난닝 매몰광부 10명 구조 포기

입력 2011-07-26 00:00
수정 2011-07-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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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시(廣西)장족자치구 난닝(南寧)시 소재 탄광 사고로 갇힌 10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중단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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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탄광은 난닝시 라이빈(來賓) 소재 광시 허산탄광회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 2일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붕괴사고가 나면서 갱내에 광부 22명이 갇혔다.

이들 광부 중 2명은 188시간 만에 구출되고 10구의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나머지 10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돼 왔다.

탄광회사 측은 1천139m 깊이의 갱내에서 23일간 생존하기는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구조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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