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북부의 자택에서 사망한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에 대한 부검이 이뤄졌지만, 사인은 밝혀내지 못했다고 현지 경찰이 25일 밝혔다.
경찰은 부검에서 공식적인 사망 원인을 증명하지 못했다면서 독극물 검사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사는 2~4주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와인하우스는 생전에 수년간 약물과 알코올 중독을 겪어왔다.
와인하우스 가족의 대변인은 고인의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장례식을 26일 비공개 장소에서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27세에 요절한 와인하우스는 한때 그래미상을 휩쓸며 주목받았던 싱어송라이터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