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중부해안서 6.3 강진…수십명 부상

페루 중부해안서 6.3 강진…수십명 부상

입력 2012-01-31 00:00
수정 2012-01-31 00: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0일(현지시간) 페루 중부 해안지역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수십명이 다치고 건물들이 파손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1분께 페루 중부 도시인 이카 인근 해안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수십명이 병원으로 실려갔다.

현지 정부 관계자인 알론소 나바로는 페루 라디오 방송에 “60∼70명이 병원에 실려 갔다”며 피해 상황을 전했다.

AP통신은 페루 재난당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지진이 난 뒤 주민 112명이 병원에 실려갔지만 위독한 환자는 없다고 전했다.

이카에서는 2007년 8월에도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해 500여명 이상이 숨졌으며 작년 10월에도 지진이 난 지진 다발 지역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