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찰, 휴스턴 “피살증거 없어” 조사 종결

美경찰, 휴스턴 “피살증거 없어” 조사 종결

입력 2012-04-12 00:00
업데이트 2012-04-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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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숨진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48)의 사인을 조사해온 베벌리힐스 경찰은 사고에 의한 익사 이외에 다른 가능성을 나타내는 증거가 없는 것으로 결론짓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베벌리힐스 경찰국의 마크 로센 대변인은 “수사 결과와 검시보고서 검토를 토대로 범죄 사건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베벌리힐스 경찰의 수사는 공식적으로 종결됐다”고 밝혔다.

그는 “살인을 나타내는 어떤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검시관들은 지난주 검시보고서를 통해 휴스턴이 사고로 익사했으며, 심장질환과 코카인 사용도 사인에 기여한 것으로 봤다.

휴스턴은 그래미상 시상식 하루 전인 지난 2월 11일 자신이 묵고 있던 베벌리힐스의 힐튼 호텔방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녀는 올 연말 개봉 예정인 리메이크영화 ‘스파클(Sparkle)’의 주연을 맡는 등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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