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 멍 터는 누구

틴 멍 터는 누구

입력 2012-11-22 00:00
수정 2012-11-2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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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대학 경제학과 4학년 때 군사정부의 폭정에 항의하는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1978년 12월 가족과 함께 미국 버지니아주로 망명했다. 이후 미 연방 하원의원 보좌관 등으로 일하면서 지난 34년간 미 정부와 의회 등의 도움으로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꾸준히 지원해 온 미국 내 대표적인 미얀마 민주화 운동가다. 미얀마 내 민주화세력과의 긴밀한 교신으로 미얀마 내 사정에도 정통하다. 1980년 그가 주축이 돼 메릴랜드주에 설립한 ‘재미 버마 불자 연합회’는 미 동부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세워진 미얀마 출신 정치적 난민 모임이다. 미얀마 정부는 지난 9월 테인 세인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그의 이름을 ‘블랙리스트’에서 삭제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그는 35년 만에 고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홍국표 서울시의원 “학생·지역주민 교통복지 개선 위한 마을버스 확충 매우 시급”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14일 효문고등학교에서 마을버스 운행과 관련한 학부모 간담회를 주선해 지역 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효문고 교장, 효문중 교장, 교감, 도봉구청 관계자, 지역운수업체 및 효문고, 효문중, 쌍문초 학부모 등 약 20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마을버스의 증차, 노선변경 및 신설 등에 대해 건의했다. 학부모들은 “인근지역 주택공급 및 개발로 효문고, 효문중, 쌍문초는 물론 덕성여대까지 교통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무엇보다 쌍문역 같은 지역수요가 많은 교통요지와의 접근성에 문제가 많다”라며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숙원사업”이라고 적극 건의했다. 학교 측에서도 “학교 위치가 너무 외져서 기간제교사를 채용할 시 지원율이 상당히 낮고, 특히 초임교사들에게도 교통상의 문제로 출퇴근에 어려움이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학생복지뿐만 아니라 교통복지 차원에서 학교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육환경 개선은 단순히 시설 확충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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