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코네티컷 총기난사’ 희생자 애도

오바마, ‘코네티컷 총기난사’ 희생자 애도

입력 2012-12-15 00:00
수정 2012-12-15 04: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어린이들을 포함해 최소 27명이 숨진 것과 관련, 희생자들과 가족들에게 애도를 뜻을 밝혔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터 이번 사건과 관련된 브리핑을 시시각각으로 받고 있다고 말했다.

카니 대변인은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대통령은 다른 모든 아버지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사건의 희생자 가족들에 큰 위로의 감정을 갖고 있다. 아울러 코넷티컷주는 물론이고 현지 경찰 당국을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별도로 이번 사건과 관련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그는 관련 브리핑 외에도 로버트 뮐러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