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총기협회, 침묵깨고 애도 성명…“재발방지 기여”

미국총기협회, 침묵깨고 애도 성명…“재발방지 기여”

입력 2012-12-19 00:00
업데이트 2012-12-19 10: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 코네티컷주 초등학교 총기난사 참사 이후 침묵을 지키던 미국총기협회(NRA)가 참사 4일만인 18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입을 열어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NRA는 이날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이번의 “끔찍하고 무분별한 살상의 소식에 충격, 슬픔과 비통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참사 이후 그간 침묵을 지킨 데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기 전에 유족들에 대한 존중과 상식적인 예절 차원에서 애도와 기도, 사실관계에 대한 완전한 조사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NRA는 오는 21일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으며 앞으로 자세한 사항은 적절한 시점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